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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김소영, 오상진에 "앞으로 쉬고 싶으면 내가 도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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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김소영, 오상진에 "앞으로 쉬고 싶으면 내가 도와줄게"

입력
2017.12.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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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에 대해 말했다. O tvN '프리한19' 캡처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에 대해 말했다. O tvN '프리한19' 캡처

김소영과 오상진이 신혼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지난 26일 방송된 O tvN '프리한19'에 일일 기자로 출연했다. '프리한19'는 남편인 오상진이 고정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편으로서 오상진에 대해 묻자 김소영은 "약간 아빠 같다. 아침에 깨우고 씻기고 먹인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저 혼난다. 양말은 세탁기에 넣자고, 양말이 몇 개인지 모르겠다 이러더라"라며 웃었다.

신혼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에 전현무는 "시어머니 잔소리 같다"며 심기불편해했다. 김소영은 "약간 혼잣말을 한다. 나한테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도 김소영은 "앞으로 쉬고 싶을 때 내가 도와줄게"라며 오상진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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