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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은 오늘도 바쁨(ft.나영석노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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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은 오늘도 바쁨(ft.나영석노예)(종합)

입력
2017.12.2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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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강식당'을 운영 중이다. tvN '강식당' 캡처
강호동이 '강식당'을 운영 중이다. tvN '강식당' 캡처

'강식당' 멤버들이 식당 운영에 점차 적응해나갔다.

26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에서는 영업 3일차에 들어선 멤버들이 모습이 공개됐다. 

여전히 '강식당' 멤버들은 정신이 없었다. 특히 새 메뉴인 라면이 추가되자 홀과 주방은 멘붕에 빠졌다. 

특히 이수근은 주방에서 홀로 나와 새로운 어려움을 겪었다. 은지원은 "말만 많고 맞는게 하나도 없다"며 이수근을 타박했다. 

이후 이수근과 은지원은 쌍둥이를 데려온 손님을 맞이했고, 부부가 식사할 동안 아기를 돌봤다. 은지원은 "이만한 인형은 안아봐도 아기는 처음이다"라며 당황했다. 

주방은 새로운 일거리가 생겼다. 라면 메뉴가 추가돼 앞접시를 필요로 하는 손님들이 많아졌다. 이에 주방에 들어온 송민호는 늘어난 설거지에 힘겨워했다. 또한 중간에 돈까스 소스가 떨어져 주방은 한차례 당황했다. 

강호동은 "라면을 미워하지 말자"라고 스스로를 다독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업이 종료되자 멤버들은 겨우 기운을 냈다. 강호동은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라면을 끓여줬다. 

이후 송민호는 "저 할 말이 있다. 내일 '꽃청춘' 때문에 서울에 가야 한다. 비상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그럼 나영석 네가 들어와라"라고 제안했다. 나영석은 "정 안되면 내가 가겠다. 내가 기술 파트에 들어갈 수는 없지 않냐"고 멤버들의 말에 동의했다. 

나영석은 결국 송민호의 빈자리를 채우는 알바가 됐다. 강호동은 "이제 나노라고 불러라. 나영석 노예다. 다들 어려워하지 마라"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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