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김현숙이 결국 이규한에 쌓인 분노가 폭발했다.
26일 밤 9시 3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6'에서 이규한(이규한 분)은 웹툰 신인상을 타고 집에 돌아왔다.
손수현(손수현 분)은 잔뜩 취한 이규한을 부축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어 이승준(이승준 분) 역시 그를 부축했다.
이규한은 "형 나 신인상 탔다. 잘 나가는 애들 제치고 내가 신인상 탔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영애(김현숙 분)을 보고 "영자씨 사랑해"라고 주정을 부렸고, 이영애는 얼굴을 찌푸렸다.
이영애는 불만이 쌓여갔다. 그는 라미란(라미란 분)에게 "집에 있는 반찬 일주일치를 한끼에 다 먹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규한은 이승준에게 "나 몇달만 여기서 살면 안되냐. 작품에 몰두해야 할 때 이사하기 좀 그렇다. 대신 생활비를 내겠다"고 했다. 이영애는 돈 이야기가 나오자 흔들렸다.
결국 이영애는 생활비를 받고 이규한을 더 머물게 하기로 결정했다. 덕분에 사고싶었던 아기 침대를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이영애는 아기를 위해 사다둔 침대에 이규한이 술 취해 잠든 것을 보고 분노했다. 그는 결국 "니가 어디 꿀벌이 침대에 누워있냐"며 이규한의 멱살을 잡았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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