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착하게 살자'가 오는 1월 19일 첫 방송된다.
'착하게 살자'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죄를 짓고 처벌을 받는 실제 과정을 공개한다.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사법 리얼리티다.
연출은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제영재 PD와 '진짜 사나이'를 만들었던 김민종 PD가 맡았다. 이들은 "교정 공무원들의 노고를 심도 있게 다루고 '죄를 짓지 말자'라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현실감 넘치는 연출을 위해 법무부 협조 아래 실제 경찰서, 법원, 구치소, 교도소에서 촬영을 했다. 현직 교도관, 경찰관 및 법조인들도 직접 참여했으며 상대적으로 조명 받지 못했던 교정공무원들의 노고까지 담아낸다. 제작진은 법조인들에게 법률 자문을 엄격하게 받으며 완성도 높은 사법 리얼리티를 구현할 계힉이다.
배우 김보성, 박건형, 방송인 김종민, 작곡가 돈스파이크, 방송인 유병재, 아이돌 그룹 위너의 김진우와 JBJ의 권현빈이 출연한다. 이들을 위해 연예계 도우미 군단도 출연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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