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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토니 母, 고준희에 "며느리되면 공주처럼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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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토니 母, 고준희에 "며느리되면 공주처럼 모신다"

입력
2017.12.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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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가 '미우새'에 출연했다. SBS
고준희가 '미우새'에 출연했다. SBS

토니 엄마가 고준희에 애정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는 고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토니 엄마가 "우리 토니가 좋아한다고 해서 내가 관심이 많았어다. 근데 모르지, 고준희씨가 우리 토니를 좋아해야 하는데 일방적이면 안 되니까"라고 말했다.  

토니안 어머니는 "며느리 오면 공주마마처럼 모셔야지 그랬다. 나같은 시어머니도 대한민국에 몇 명 안 될 것"이라고 자신을 어필했고 "우리 토니가 착하다. 인정도 많고 배려심도 많다. 아들처럼 순한 애가 없을 거다"며 아들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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