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신혜선, 박시후에 고백 "좋아해"

박시후가 '황금빛 내인생'에 출연 중이다.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이 박시후에게 마음을 열었다.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의 생일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악착같이 일을 하는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을 나온 최도경는 낮에는 헬스장에서 밤에는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해나갔다. 또한 그 돈으로 서지안의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서지안은 자신의 생일상을 서도경이 준비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제발 돌아가라고, 이렇게 살 사람 아니지 않냐"고 외쳤고 서도경은 "어떻게 살지는 내가 결정한다. 신경 쓰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서지안은 "신경 쓰이게 하지 않냐. 마음 아프게 하고 짜증나게하고 미치게 한다"고 말했다. 최도경은 "그거 나 좋아한다는 말로 들린다"고 말하자 서지안은 “맞다. 최도경씨 말이 맞다. 이미 알지 않냐. 모르냐, 내가 널 좋아하는 것. 당신 좋다. 좋아해"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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