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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윌 스미스 “아주 독특하고 신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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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윌 스미스 “아주 독특하고 신나는 영화”

입력
2017.12.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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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Bright)’가 개봉했다. 넷플릭스 제공
‘브라이트(Bright)’가 개봉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Netflix)의 신작 ‘브라이트(Bright)’가 전 세계 동시 개봉한 가운데, 액션 피처렛 영상 역시 공개됐다.

22일 개봉한 ‘브라이트’는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그리고 엘프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인간과 오크 경찰이 신비의 매직완드를 지키기 위해 파트너가 되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 배우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최근 라이브 컨퍼런스를 통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국에 대한 큰 관심과 사랑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종족이 사는 현재의 LA라는 독특한 배경 설정,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초대형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OST는 ‘브라이트’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선사한다. 그 중 규모감 있는 화려한 액션은 ‘브라이트’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함께 공개된 이번 액션 피처렛 영상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주요 액션 장면과 감독, 배우의 인터뷰를 담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총격씬, 폭파씬 등을 통해 완벽한 액션을 구현해낸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이렇게 훌륭한 액션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즐겁게 일했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실제 LA 시내에 주유소를 직접 만들어 액션 세트를 짓는 등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통해 최대한 현실성을 높인 액션씬을 구현했다.

‘브라이트’의 매력적인 악당 ‘레일라’ 역을 맡은 누미 라파스는 “격투 훈련은 밤에 했다. 감독님이 좀 쉬라고 해도 제가 괜찮다고 했다”며 화려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한 그녀의 노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엘 에저튼은 “미칠 듯한 즐거움이 가득하다”고 말했으며, 윌 스미스는 “넷플릭스와 함께 이렇게 좋은 작품을 하게 되어 무척 즐거웠다”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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