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총장 김성익)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2일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대학을 인증대학으로 선정해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증은 필수지표인 △불법 체류율과 △중도탈락률, 핵심여건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삼육대는 핵심여건 지표검토와 국제화 지원 지표심의, 현장 평가, 위원회 최종심의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삼육대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발급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국제화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또한 인증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국제교육원 이기갑 원장은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한국인 학생과 외국 유학생이 더불어 소통하면서 글로벌 능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국제화 캠퍼스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