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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창올림픽 카운트다운 시작

입력
2017.12.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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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가 21일 평창올림픽 G-50을 기념해 진행상황을 재조명했다. IOC 홈페이지 캡처
국제올림픽위원회가 21일 평창올림픽 G-50을 기념해 진행상황을 재조명했다. IOC 홈페이지 캡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진행상황을 재조명했다. IOC는 2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50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의 진행상황을 구체적으로 알렸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의 말도 적극 인용했다.

IOC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경기장 12개가 모두 완공됐다”며 “26회의 테스트이벤트도 마쳤다”고 전했다. 테스트이벤트란 올림픽 개최 전 경기장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실제로 경기를 진행해보는 것을 말한다. 방송 준비상황에 대해서는 “국제방송센터(IBC)가 올림픽 주관방송사(OBS)와 인수인계를 마쳤다”며 “OBS는 바로 방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회 당일 관중과 직접 소통할 진행요원의 경우 “현재 올림픽 자원봉사자 1만4,647명과 패럴림픽 자원봉사자 6,819명을 합쳐 모두 2만1,466명이 현장 훈련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수송수단과 관련해서 “KTX는 극찬을 받았다”며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까지 1시간 5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늘 정식 개통한 경강선 KTX는 올림픽기간 동안 하루 51회 운행한다.

이희범 위원장은 IOC를 통해 전세계 관중 앞에 각오를 다졌다. 이 위원장은 “평창은 준비됐다”며 “우리는 따뜻한 환영으로 선수와 관중을 맞이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평창에서 일궈낸 것들이 자랑스럽다”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지난 7년간 우리는 열심히 일했다”고도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22~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행사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번 주말 서울에 와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고 이것이 평창올림픽 티켓 구매로도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IOC는 평창올림픽의 주요 시점마다 자체적으로 기사를 작성해 진행소식을 알려왔다. 지난 20일에는 평창의 성화봉송 스토리를 상세히 다루기도 했다.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소식이 게재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김주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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