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팬들의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
오연서 팬클럽은 지난달에 이어 2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세트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커피차에는 '진대표가 쏜다! 먹고 싶은 거 다 먹어', '거부하지마요 커피, 지금 바로 경험하세요' 등 센스 넘치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음료가 준비됐다.
최근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강추위 속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던 배우 및 스태프들은 오연서 팬들이 준비한 간식 선물 덕분에 잠시나마 따뜻한 휴식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오연서는 추운 날씨에도 자신을 위해 먼 걸음을 해준 팬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밤낮없이 이어지는 촬영으로 인해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도 현장을 찾은 팬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고 대화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연서는 '화유기'에서 모든 요괴들이 노리는 피의 주인 삼장이자 흉가 폐가 전문 한빛 부동산의 대표 진선미 역을 맡았다. '화유기'는 오는 23일 방영을 시작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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