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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김성균, 생선 오물 뒤집어쓰는 수모 '분노 참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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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김성균, 생선 오물 뒤집어쓰는 수모 '분노 참는 표정'

입력
2017.12.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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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이 생선 오물 테러를 당한다. JTBC '언터처블' 제공
김성균이 생선 오물 테러를 당한다. JTBC '언터처블' 제공

김성균이 생선 찌꺼기를 뒤집어쓰는 수모를 당한다.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 측은 21일 생선 오물을 뒤집어쓴 김성균(장기서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김성균은 아버지 박근형(장범호 역)을 뛰어넘는 북천의 1인자로 군림하기 위해 북천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으로 권력 장악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명성을 위해 진구(장준서 역)의 살해 누명을 벗겨 주는 한편 삼촌 손종학(장범식 역)의 목에 칼날을 겨누는 등 유세 활동에 필요악이 되는 걸림돌을 하나씩 제거하며 시장 출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성균은 수산시장을 돌며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1 장기서'가 적힌 점퍼를 입고 의기양양하던 것도 잠시 시장 상인이 환하게 웃는 김성균을 향해 생선 오물을 패대기 치듯 무자비하게 던지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김성균의 얼굴을 뒤덮은 시뻘건 생선 핏물과 생선 찌꺼기로 범벅이 된 외투를 통해 그가 얼마나 최악의 상황을 맞닥트리게 됐는지 엿볼 수 있다. 북천 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장씨 일가의 장남이지만 이러한 수모를 당하게 된다.

김성균은 예상치 못한 습격에 당황한 것도 잠시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꾹꾹 눌러 담고 있다. 무자비한 생선 테러로 인해 시장 출마에 난항을 겪게 된 동시에 그의 원대한 꿈인 권력 장악에도 브레이크가 걸리게 된 것인지 궁금해진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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