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0 미리 만나는 2018 평창/사진=조직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서울에서 다채로운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1일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G-50일(12월 21일)을 맞아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전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평창올림픽을 미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경기, 전시, 이벤트) 행사를 통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함께 누리고 나누는 평창올림픽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선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과 성화봉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전시존을 비롯해 아이스하키와 피겨, 바이애슬론, 컬링 등 동계스포츠 종목 특별 강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엔 홍보대사 김연아와 가수 션을 비롯해 에릭남과 돈스파이크, 모델 한현민, 비정상회담 출연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등 유명인사들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프로그램 체험에 나서고, 평창 패션쇼에도 모델로 참여한다. 또, 빙상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전다혜, 최민경, 이성훈, 안상미, 김윤만, 배소라 등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등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이스링크에서 피겨와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무료 강습에 나선다.
22일 오후 2시부터는 대한민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시범 경기가 현장에서 특별이벤트로 열리고, 오후 6시에는 아이스하키 여자국가대표팀 새라머레이 감독과 선수단 전원(20명)이 평소 지원하고 있는 명진보육원(서울 송파구 천호동)의 6,7세부터 중·고등학생까지 30명을 초청, 스케이팅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경기장 등 모든 대회 관련 시설의 준비가 완료됐고, 완벽한 대회 운영을 통한 성공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이번 G-50은 물론 향후 전개될 다양한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적극 참여해 전국적인 열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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