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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원 "'All of my life' 히트 후 전 여친들이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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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원 "'All of my life' 히트 후 전 여친들이 연락"

입력
2017.12.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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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이 '올 오브 마이 라이프'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박원이 '올 오브 마이 라이프'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박원이 '올 오브 마이 라이프'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박원은 20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라스)에서 이별 소재 노래가 많은 것에 대해 "나의 이야기로 쓰는 편이다"고 말했다.

수정하고 싶은 가사를 묻자 박원은 "가장 최근에 나온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다. 내 이별 이야기를 쓰고 마지막에 '네 얘기가 맞아'라고 하는데 그 사람은 알 거다. 길에 나올 때마다 나는 내려갔으면 좋겠다"며 "그 사람을 한 번 더 아프게 할 수 있는 거라서 차라리 그걸 뺏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박원은 또 "그 분 빼고 다 연락이 왔다. 그 사람에게서는 안 왔다"며 "(전 여자친구들이) 잘 지냈냐고, 노래 좋더라. 난 아니지? 그렇게 왔다"고 이전 연인들이 연락한 내용을 공개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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