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황석호/사진=연합뉴스
중국화 논란에 휩싸였던 대표팀 수비수들이 중국을 떠나 일본으로 발길을 돌리는 추세다. 장현수에 황석호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톈진 테다를 벗어나 일본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로 이적했다.
20일 시미즈 구단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 출신 수비수 황석호가 시미즈에 공식 입단했다.
황석호는 "전통 있는 시미즈에 입단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황석호는 대구대를 졸업한 뒤 2012년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2015년엔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한 뒤 올해 중국 슈퍼리그 톈진에서 뛰었다.
황석호는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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