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LG를 떠난 허프(33)가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 언론들은 20일 '야쿠르트가 허프와 계약했다. 계약기간 1년, 연봉은 130만 달러, 추가 옵션이 있는 조건'이라고 전했다.
허프는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LG에 합류했다. 지난해 13경기 7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해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19경기 등판에 그치면서 6승4패 평균자책점 2.38을 올렸다. LG는 올 겨울 허프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몸값 이견을 줄이지 못한 데다 허프가 일본 진출에 뜻을 두면서 결별이 확정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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