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314차 정기수요시위에서 참석한 학생들이 지난 16일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의 영정을 보며 추모 하고 있다. 송 할머니는 16일 오후 2시 일본 도쿄(東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송할머니의 타계로 정부 등록 위안부 피해자 239명 가운데 생존자는 32명만이 남았다. 1993년 송 할머니는 일본 내 위안부 피해자로 일본 정부를 상대로 법적 투쟁을 했다. 201712.20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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