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나나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20일 공개된 매거진 그라치아와의 화보에서 나나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다채로운 표정을 소화해냈다.
영화 ‘꾼’에 이어 드라마 ‘사자’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나나는 “액션 스쿨 다니느라 손톱 관리도 마음대로 못하고 있어요”라며 “극 중 직업은 형사예요. 워낙 싸움을 잘하는 캐릭터라서 기본기 위주의 액션을 배우고 있죠. 저한텐 굉장히 중요하고 과분한 역할이라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밝혔다.
배우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나나는 “저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그런 것 같아요.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에 제가 연기를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에 기대치가 낮아서 저한테 그런 호평을 해준 게 아닐까요? 그런데 저 그만큼 연기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어떤 옷이든 잘 입을 수 있는 배우, 정해진 옷이 없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저는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을 다 한 번씩 모두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강조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김현철 정신과의사, 종현 유서 속 주치의 비난 "최악의 트라우마"
홍석천 동생은 남자 가수? "잘하고 있더라, 피해 갈까봐 말 못해"
민효린, 속옷 화보로 몸매 공개...탄력 넘치는 볼륨감
개그우먼 최서인, 난소암 투병 중 사망...향년 35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