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드 호잉/사진=MLB.com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한화가 타자 제라드 호잉(28)을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한화는 19일 '외국인 타자 호잉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등 총 7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외야수 호잉은 중견수 외 코너 외야 수비까지 가능하다. 빠른 발과 타구 판단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투좌타의 중장거리 타자로, 빠른 주력과 우수한 베이스러닝도 한화가 기대하는 부분이다.
지난 2010년 텍사스에 10라운드로 지명된 호잉은 2016년 5월23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74경기 타율 0.220, 1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852경기 타율 0.260, 111홈런 434타점을 올렸다.
앞서 한화는 외국인 투수 키버스 샘슨, 제이슨 휠러와 계약했다. 샘슨과 휠러는 각각 70만 달러, 57만5,000달러에 영입한 한화는 외국인 선수에 197만5000달러에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한화는 "세 선수 모두 내년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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