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새벽 '제설작업' 50대 굴삭기 버킷에 맞아 숨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새벽 '제설작업' 50대 굴삭기 버킷에 맞아 숨져

입력
2017.12.18 16:51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새벽 시간 제설작업에 나선 50대 근로자가 작업을 지원 중인 포클레인 버킷(삽)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4분쯤 경기 남양주시 남별내 제설제 기지에서 염화칼슘 제설포대를 트럭에 옮겨 싣는 과정에서 포클레인의 버킷이 제설제 운반작업을 하던 근로자 A(58) 씨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A씨는 이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굴삭기와 버킷을 연결하는 나사 부품이 헐거워지면서 버킷이 빠져나가 작업자에게 떨어진 것 같다”는 포클레인 기사의 진술을 확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작업 당시 과실이 드러날 경우 당사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버킷은 굴삭기 팔 끝부분에 위치해 땅을 파는 삽 역할을 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