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가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기준 15.6%, 1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6.8%, 20.7%보다 각각 1.2%, 1.9%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는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스페셜 MC로 등장했고, 이상민이 래퍼 제시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SBS ‘런닝맨’은 7.1%, 9.4%를, SBS ‘판타스틱 듀오2’ 마지막회는 6.2%, 10.7%를 기록했다. MBC ‘일밤-복면가왕’은 8.1%, 12.0%를, ‘일밤-오지의 마법사’는 6.3%%를 차지했다. KBS2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시즌3’ 스페셜 방송은 7.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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