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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2' 김무열부터 지수까지, 제대로 뭉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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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2' 김무열부터 지수까지, 제대로 뭉쳤다(종합)

입력
2017.12.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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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김무열이 출연 중이다. OCN
'나쁜녀석들'김무열이 출연 중이다. OCN

'나쁜녀석들'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17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나쁜녀석들:악의 도시'에서는 본격적으로 악을 소탕하기 위해 나선 우제문(박중훈 분), 노진평(김무열 분)의 공조가 그려졌다.

배상도(송영창 분) 시장의 비서인 한서영이 주재필에 의해 칼에 찔렸다는 것을 알게됐다. 장성철(양익준 분)은 "죽은 다른 애들과 연관있다"고 추측했다. 

이후 우제문은 한강주(지수 분)를 잡기 위해 지명수배를 내렸다. 그가 배상도와도 연관이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우제문은 즉각 지명수배를 내렸다. 하지만 한강주는 경찰을 피해 유흥가의 클럽으로 향했다. 그는 하상모(최귀화 분)에게 "내 동생 소영이에게 왜 그랬냐"고 분노했다. 

우제문(박중훈 분) 일행은 현장에 와 한강주를 구해냈다. 그는 "주재필 어디있냐. 너 이러는거 객기다"라고 타일렀다. 

이후 우제문은 주재필을 심문했다. 주재필은 "시장 선거 때문이다. 조영국이 시장 호구 잡았다. 계속 해먹을 생각이었다. 근데 검사 지검장이 치고 들어오니까 판을 엎으려고 죽인거다"라고 말했다. 

주재필은 검찰로 이송하게 됐다. 하지만 도중에 조영국 일당이 들이닥쳤고, 그를 눈 앞에서 죽였다. 

이후 검찰은 배상도의 비리를 적극적으로 파헤쳤다. 청문회까지 진행했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고 있었고, 우제문은 증거를 찾기 위해 나섰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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