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평창올림픽 TV광고 론칭
포스코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철ㆍ인간ㆍ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공감하는 내용의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는 21개 동계올림픽 종목(패럴림픽 포함) 중 20개 종목의 장비에 철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 광고를 제작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의 열기가 열정으로 승화되고 다시 그 열정이 세상에 퍼지는 모습을 박진감 넘치는 영상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고객이 추천하는 은행 1위
신한은행은 1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7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은행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핀테크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 창구와 로보어드바이저 등 디지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금융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LG페이, 온라인 결제 지원
LG전자는 이달 말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 갱신을 통해 온라인 결제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 후 오프라인 매장 제휴를 빠르게 확장한 LG페이는 오는 28일부터는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내년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입출금과 이체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KT, 가봉 초고속통신망 구축 프로젝트 수주
KT는 아프리카 가봉이 발주한 900만유로(약 119억원) 규모의 초고속통신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말까지 총 528㎞에 달하는 통신망과 7개 지역 운영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구축이 끝나면 10% 이하인 가봉의 초고속인터넷 접근성이 52.5%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게 KT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스타워즈 청소기 체험행사
삼성전자는 16일 경기 하남시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에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개봉에 맞춰 스타워즈 제작사와 협업해 출시한 청소기 파워봇과 파워건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로봇청소기 파워봇은 스타워즈 캐릭터를 닮은 디자인이 적용됐고 작동할 때마다 캐릭터 음성과 영화음악이 흘러나온다. 무선청소기 파워건은 영화에 등장하는 레이저 총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GS리테일, 간편요리세트 시장 진출
GS리테일이 간편 요리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밀키트 배송 서비스 ‘심플리 쿡’(Simply Cook)을 출시하고 오는 22일부터 온라인몰 GS프레시와 푸드 플랫폼 스타트업 ‘해먹남녀’를 통해 판매한다. 심플리 쿡은 요리에 필요한 육류, 야채, 소스, 육수 등 모든 식재료를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상태로 정량만큼 포장해 레시피와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선 갈비찜, 스키야키, 월남쌈, 파스타 등 14종을 선보이고 앞으로 메뉴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가격은 2~3인분 기준 평균 2만4,000원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레시피대로 준비된 식재료를 조리하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음식을 최대 30분 이내에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기부, 내년부터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30%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근로자가 없는 1인 영세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료의 30%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년 1월부터 1인 영세 소상공인 월 고용보험료(3만4,650원)의 30%(월 1만395원)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고용노동부 기준보수 1등급(154만원)으로 가입돼 있거나 새로 기준보수 1등급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이다. 현재 근로자가 없는 1인 소상공인은 142만 명으로 전체 소상공인 306만 개 업체의 46.4%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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