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멤버들이 이재진의 연락처를 모른다고 밝혔다.
16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젝스키스 5명의 멤버가 출연했다. 형님들은 이재진의 특이한 캐릭터에 주목했다.
멤버들은 "우리마저도 친하다 생각하면 아니더라"라며 "아직도 재진이의 연락처를 전부 다 모른다"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이재진은 "잘 되고 수익도 좋고 하니까 돈 좀 빌려달라거나 축가 좀 불러달라거나 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양현석도 연락처를 모르냐고 묻자 그는 "가족은 알아야지. 생사는 알아야 되니까"라고 밝혔다.
형님들이 "젝스키스는 가족이 아니야?"라고 묻자 이재진은 "비즈니스!"라고 외쳤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우린 놀랍지도 않아"라고 반응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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