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 대표팀이 일본과의 최종 3차전에서 전반 1분 만에 실점했다.
이날 선발 출격한 장현수는 전반 1분 문전 쇄도하는 이토 준야에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J리그 득점왕이자 MVP인 늦깎이 고바야시 유(30,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키커로 나섰고 페왼쪽으로 낮게 킥을 해 득점에 성공했다. 골키퍼 조현우는 방향을 예상하고 다이빙을 했지만 막기에는 무리였다. 한국은 전반 5분 현재 일본에 0-1로 뒤져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일본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 3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2차전까지 1승 1무(승점 4)로 2연승을 내달린 일본(승점 6)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신 감독은 이근호와 김신욱을 투톱으로 하는 4-4-2 포메이션으로 일본전에 나선다. 김신욱은 중국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근호는 동아시아컵 첫 출전이다. 미드필더엔 왼쪽부터 김민우(수원), 주세종(서울), 정우영(충칭) 이재성(전북)이 출격한다. 포백에는 김진수(전북), 윤영선(상무), 장현수(FC도쿄), 고요한(서울)이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중국전에 이어 조현우(대구)가 착용한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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