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인이 순백의 우아미를 과시했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해성그룹 막내딸 최서현 역을 맡고 있는 이다인이 청초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16일 공개됐다.
소속사 콘텐츠와이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다인은 레이스 디테일이 수놓아진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로 우아함을 드러내고 있다. 긴 생머리에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청순미를 부각시킨 가운데 진지한 태도로 첼로 연주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이는 이는 극중 서현의 졸업연주회 장면 비하인드 컷이다. 자신의 졸업연주회와 해성그룹 창립기념 행사가 겹치자 가족 중 아무도 오지 않아 크게 실망하는 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인은 첼로 전공 음대생 역할을 위해 틈틈히 레슨을 받으며 연습해왔다. 짧은 장면에서도 손가락 동작 하나, 시선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연기하며 첼로 전공자의 모습을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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