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이 코믹 연기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채수빈은 최근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발랄한 성격을 가진 조지아로 분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코믹한 장면을 연이어 선보이며서 웃음은 물론 지지를 받고 있다.
채수빈은 안드로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대행 알바를 하게 된 지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지아의 밝은 에너지와 채수빈이 가진 사랑스러움, 이를 완성하는 디테일한 코믹 연기까지 더해졌다.
지난 5회, 6회에서는 아픈 배를 부여잡고 발 끝을 동동 구르는 모습과 볼 일을 보며 손에 꼭 쥔 휴지 등 극한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당혹스러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눈빛으로 웃음 장면을 완성했다.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채수빈은 완벽한 연기를 위해 끊임 없이 고민하고 공부하는 노력형 천재다. 틈날 때마다 대본 삼매경에 빠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작은 표정과 손짓 발짓 등 뭐 하나 대충하는 법이 없다. 드라마의 마스코트로 작품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존재"라고 칭찬했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인해 연애를 해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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