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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 '범죄도시', '황금빛 내 인생'까지 흥행작에 꼭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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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 '범죄도시', '황금빛 내 인생'까지 흥행작에 꼭 있다

입력
2017.12.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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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가 올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원앤원스타즈
최귀화가 올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원앤원스타즈

배우 최귀화가 흥행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귀화는 지난 1월 영화 '더킹'을 시작으로 12월 현재까지 영화, 드라마, 광고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더킹'에서는 풍파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고 조용하게 주어진 일을 해내며 성공하는 조인성의 선배 검사로 출연했다. 신분 상승과 권력을 탐하는 인물들과 대비되는 캐릭터로 눈길을 모았다.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는 냉정한 교도소 간수장으로 출연했으며 이 기세를 몰아 천만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사복조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차 없이 시민을 짓밟고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악착같은 모습으로 '분노 유발자'로서 활약했다. 여기에 '범죄도시'로 흥행작에 또 한 번 올라탔다.

영화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최귀화는 드라마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SBS 드라마 '조작'에서 코믹한 인간미를 소유한 영범파 보스로 분했으며 현재 시청률 40%를 돌파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파 카페 사장님 강남구 역으로 매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오는 16일 첫방송되는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는 돈만 되면 뭐든 행동으로 옮기는 계산적인 인물이자 악인 중의 악인 김홍파(조영국 역)의 조력자 하상모 역으로 출연한다.

올해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면서 최귀화는 최근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새로운 남자 배우 상을 거머쥐었다. 뜻 깊은 상인만큼 앞으로의 연기 인생에 큰 시너지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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