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가 파격적인 레트로 비주얼을 선보였다.
엄정화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무가 리아킴이 올린 글과 사진을 리포스트했다. 사진 속 엄정화는 풍성한 퍼머머리에 짙은 스모키 화장, 몸매가 타이트하게 드러나는 파란색 의상과 롱부츠 패션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리아킴은 "같이 작업하는 동안 언니 연습하시는 모습 보면서 '아 몇 십 년 째 톱스타 자리를 지키시는 건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멋있다. 닮고 싶다 대단해. 알게 돼서 행운이다 이런 분"이라며 엄정화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이날 오후 10집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 파트2(두 번째 꿈)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엔딩 크레딧'은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순간이 지나가고 그때를 회상하는 화자의 쓸쓸한 모습을 한 편의 영화가 끝나고 마지막에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에 빗대 표현한 레트로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엄정화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하는 등 컴백 소식을 알리고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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