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이하 레알)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셰이크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FIFA 클럽월드컵 4강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점골과 개러스 베일의 역전골을 앞세워 알자지라(아랍에미리트)에 2-1 역전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7일 CF파추아(멕시코)를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한 '남미 챔피언' 그레미우(브라질)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우승할 경우 대회 2연패이자, 통산 3번째 클럽월드컵 정상이다.
호날두는 이날 골로 클럽월드컵에서만 6골을 터뜨리며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FC바르셀로나) 등이 갖고 있던 5골을 넘어 최다골 기록을 수립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6경기 전 경기 득점(9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통산 114골로 개인 통산 최다골 행진을 작성 중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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