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왼쪽), KIA 최형우(오른쪽)/사진=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치열했던 외야수 부문의 주인공 3인이 가려졌다.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올 시즌 통합 11번째 우승을 차지한 KIA에서 맹활약한 최형우와 버나디나를 비롯해 롯데 손아섭이 황금글러브를 차지했다.
손아섭은 총 357표 중 가장 많은 224표를 획득했다. 특유의 부산 사투리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로 많은 215표를 받은 최형우는 “항상 변함없이 한결같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짧게 굵게 소감을 밝혔다.
190표를 받은 버나디나는 “골든 글러브같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대리수상을 통해 전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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