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발화, 13일 아침 헬기로 진화 중
12일 오후 11시 49분께 울산시 북구 상안동 기대마을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3일 아침까지 산림 1ha를 태우고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다.
불이 나자 울산중부소방서 등은 인력 70여명과 차량 12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번졌다.
특히 야간인데다 나무가 우거지고 지형이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13일 아침 7시 23분부터 날이 밝자 헬기 4대를 투입한 데 이어 산불이 확산될 경우 3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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