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케이밸리는 12일과 13일 CGV일산과 계절밥상 일산점에서 경기 고양지역 문화 소외계층 300명을 초청해 무료 영화관람과 점심을 제공하는 ‘문화나눔 행사’를 열었다.
CJ케이밸리는 고양에 CJ문화콘텐츠단지(옛 K-컬처밸리)를 조성하는 주관사다. CJ케이밸리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일산 한류월드부지 30만㎡에 테마파크ㆍ공연장ㆍ쇼핑몰ㆍ호텔 등을 짓는 국내 최초의 복합문화단지다.
CJ케이밸리 모기업인 CJ E&M은 6월 1,050억을 추가 출자하고, 경기도ㆍ경기도시공사와 계약한 호텔ㆍ상업시설 부지대금 1,600여억원 중 1076억(67.3%)을 납입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나눔 행사가 열린 CJ CGV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객석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08년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 약 9만 명이 함께 했다.
김천수 CJ케이밸리 대표는 “고양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하고, 지역사회와 끊임없는 협력해 고양의 대표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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