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영 한국대학야구협회 초대 회장/사진=KUB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KUBA, Korea University Baseball Association)가 초대 협회장으로 윤민영 현 한국골프지도자협회(KPGLA)의 이사를 협회의 회장으로 추대했다.
올해 9월 출범한 KUBA는 “지난 8일 제1회 정기 이사회를 열어 협회 이사 11인이 참가한 가운데 이사진의 만장일치로 윤민영 회장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KUBA는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고교 야구 꿈나무들에게 대학 진학과 야구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전국의 4년제 종합대학교들과 연계해 창립됐다. 매년 전국적으로 700여 명의 선수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가운데 중상위권 2년제ㆍ4년제 대학 진학 선수는 200여 명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군 입대 또는 다른 진로를 고민해야 하는 기로에 놓인다. KUBA는 이러한 ‘야구청년 백수’ 현상을 해결하고자 한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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