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 이민아/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민아(26)가 남북대결 공격을 선봉할 예정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1일 오후 4시 10분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북한과 격돌한다. 대표팀은 지난 일본전 2-3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북한전 총력전을 예고했다.
윤 감독은 에이스 이민아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워 대표팀의 공격을 진두지휘시킬 의도다. 이외 유영아를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세우며 4-1-4-1 포메이션으로 팀을 구성했다. 2선에는 이민아를 비롯해 한채린, 장슬기, 강유미가 유영아를 지원사격할 예정이다. 수비진은 왼쪽부터 이은미-김도연-임선주-김혜리가 자리를 지키며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가 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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