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상이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김민상이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김민상은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인사드리게 돼 많이 설렌다. 색다른 매력과 연기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민상은 그동안 영화 ‘도가니’, 드라마 ‘터널’, ‘김과장’ 등에 출연하며 인상 짙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눈도장을 찍어왔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까지 남은 단 일주일 동안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배팅하는 사람, 가족과 회사를 지키려는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국희 감독의 작품으로 김혜수, 유아인, 뱅상 카셀, 허준호, 조우진 등이 출연을 이미 확정했다. 1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테이 "소속사 대표 죽음, 원인 단정짓지 말길"(전문)
현빈-강소라 측 "바쁜 스케줄로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공식)
[Hi #이슈]'최승호 사장 선임 직접 보도' 배현진, MBC 잔류할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