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엔 신예 배우 조우리-신현수다.
조우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1일 한국일보닷컴에 “조우리와 신현수가 열애하는 것이 맞다. 얼마 되지는 않았고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밝혔다.
앞서 신현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배우가 연인으로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조우리는 1992년생이며, 신현수는 1989년생으로 세 살 차이다. 두 사람은 각각 지인과 함께 친분을 쌓아오다가 최근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이태원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이제 막 주목을 받는 신예 배우이기에 더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우리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온유의 아내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신현수는 지난 2013년 단편영화 ‘백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JTBC ‘청춘시대’, MBC ‘군주’에서 세자의 호위무사 역 등 굵직한 작품에서 조연을 맡아 활약했다. 현재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 중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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