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이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전국 802개 스크린에서 14만 16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꾼’은 846개 스크린에서 15만 7999명을 모아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이 1만 명 차이로 따라붙으면서 1위 자리를 위협 받았다.
‘기억의 밤’ 역시 주말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735개 스크린에서 11만 7273명을 모아 3위를 기록, 누적 110만 5419명으로 드디어 100만을 돌파하게 됐다.
‘메리와 마녀의 꽃’은 742개 스크린에서 10만 5015명을 모아 4위,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4만 9443명을 모아 5위, ‘어쌔신; 더 비기닝’은 4만 663명을 모아 6위, ‘반드시 잡는다’는 1만 6678명을 모아 7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라라랜드’와 ‘이프 온리’ 등 재개봉 작품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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