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코프/사진=MLB.com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두산이 새 외국인 투수 세스 프랭코프(29)를 영입했다.
두산은 10일 '투수 프랭코프와 총액 85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랭코프는 키 195cm, 체중 90kg의 신체조건을 지녔다. 시속 149km 중반대의 직구를 비롯해 싱커와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두산은 '변화구의 제구력과 구위가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2010년 오클랜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프랭포크는 마이너리그 통산 266경기(선발 70경기) 27승33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지난 6월에는 시카고 컵스에스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빅리그 통산 1경기 승패 없이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9.00을 거뒀다.
두산은 '리그 최고 수준의 내야진을 갖추고 있는 만큼 땅볼 유도형 투수인 프랭코프와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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