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가 정우성-곽도원의 꿀케미는 물론 귀요미, 삼촌미까지 느낄 수 있는 ‘초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8일 공개된 ‘강철비’ 정우성-곽도원과 초등학생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은 ‘초터뷰’는 초등학생의 엉뚱하고 귀여운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정우성과 곽도원의 모습을 재미있게 담으며 공개 이틀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영상은 여느 때처럼 연예프로그램 인터뷰를 기다리는 정우성-곽도원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 때 한껏 멋 낸 초등학생이 등장하고 두 배우에게 야쿠르트를 건넨다. 처음엔 당황했던 정우성-곽도원은 이내 귀여운 초등학생의 질문에 집중 하며 삼촌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자기 소개를 하는 초등학생은 “아저씨들은 누구세요?”라고 물어보자 곽도원은 “아저씨는 19금 영화만 해가지고”라며 어색한 답변을 내놓아 폭소케 한다.
정우성, 곽도원이 순진한 표정으로 “두 아저씨 중에 누가 더 잘 생겼어?”라고 물어보자 차마 답변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 소개가 시작되자 ‘강철비’ 속 용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초등학생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정우성-곽도원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외교안보수석을 설명하지 못하는 곽도원부터, 이를 도와주려 노력하는 정우성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실제로 인터뷰 촬영장에서도 인터뷰를 맡은 초등학생을 직접 챙기며 진짜 삼촌 같은 매력을 발산한 두 배우는 ‘강철비’의 꿀케미에 이어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4일 개봉 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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