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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MBC뉴스‘ 김수지-엄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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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MBC뉴스‘ 김수지-엄주원

입력
2017.12.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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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의 배현진 아나운서가 하차했다. MBC 캡처
‘MBC 뉴스데스크’의 배현진 아나운서가 하차했다. MBC 캡처

‘MBC 뉴스데스크’의 배현진 아나운서가 물러나면서 대신 ‘MBC 뉴스’라는 이름으로 김수지-엄주원 아나운서가 임시 진행자로 나선다.

지난 8일부터 김수지 아나운서와 엄주원 아나운서가 각각 평일과 주말에 ‘MBC 뉴스’를 맡기로 결정됐다.

MBC는 지난 8일 최승호 신임 사장 체제로 첫 발을 딛었고, 전격적인 보도국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이날 최장기 앵커였던 기존 앵커 배현진 아나운서가 앵커석에서 물러났으며 김수지 아나운서가 ‘MBC 뉴스’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MBC는 “뉴스데스크가 국민들의 알 권리에 대해 제 역할을 못해 시청자 여러분께 남긴 상처들을 반성한다. 뉴스를 재정비해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하고 겸허하고 따뜻한 ‘MBC 뉴스데스크’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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