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꾼’이 17일째 1위를 유지 중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꾼’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전국 857개 스크린에서 9만 6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39만 5271명이다.
이어 ‘기억의 밤’은 653개 스크린에서 7만 333명을 모아 2위, ‘메리와 마녀의 꽃’은 605개 스크린에서 4만 5216명을 모아 3위,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565개 스크린에서 3만 6183명을 모아 4위에 자리했다. ‘어쌔신; 더 비기닝’은 한 단계 밀려나 5위를 기록했다. 490개 스크린에서 3만 1099명을 모았다.
11월 극장가 비수기답게 ‘꾼’ 외에는 10위권 안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 하나 없이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렇다 할 경쟁작 없이 ‘꾼’이 독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스크린 관객수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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