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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지 아나운서 "시청자에 남긴 상처 되새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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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지 아나운서 "시청자에 남긴 상처 되새길 것"

입력
2017.12.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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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에서 인사했다.
김수지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에서 인사했다.

김수지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에 첫 인사를 전했다. 

8일 MBC에 따르면 메인 뉴스인 ‘MBC 뉴스데스크’의 간판을 한시적으로 내린다. 대신 일반 뉴스 타이틀인 ‘MBC 뉴스’로 방송됐다.

이날 김수지 아나운서는 "안녕하십니까 MBC 뉴스입니다. 오늘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교체하고 임시체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는 재정비 기간동안 MBC 보도가 시청자 여러분께 남긴 상처를 거듭 되새기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치밀한 준비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하고 겸손하고 따뜻한 뉴스데스크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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