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가 8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필수유지 업무 대상자를 제외한 조합원 400여 명이다.
노조의 요구사항은 박근혜·최순실 의료 농단 재발 방지 대책, 병원장 직선제, 의사 성과급제 폐지, 어린이병원 환아 급식 직영, 수익 중심 병원운영 금지, 외상 및 화상센터 운영, 정규직 인력 충원 등이다.
노조는 병원 측과 협상을 벌여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으면 이달 12일에 2차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류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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