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팀이 장항준 감독의 씀씀이를 고발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김생민의 영수증' 3회의 '출장 영수증' 코너는 장항준 감독의 개인 작업실에서 이뤄진다.
장항준 감독의 영수증을 살펴보던 김생민, 송은이, 김숙은 통 큰 씀씀이를 보고 부인인 김은희 작가에게도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에 불타기 시작했다. 이에 김은희 작가와의 깜짝 전화 통화까지 이어지면서 장항준 감독에 대한 폭로와 함께 장항준, 김은희 부부의 입담 역시 폭발했다.
김은희 작가는 '김은희희희'라는 필명으로 데뷔를 할 뻔 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은희라는 이름을 가진 작가들이 너무 많아 장항준 감독이 '김은희희희'라는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이름을 제안한 것. 이어 김은희 작가가 장항준 감독의 상상 초월 생각과 소비 습관을 거침 없이 폭로하자 장항준 감독은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드라마 계의 김앤장(김은희+장항준)답게 환상의 입담을 선보였다고 전해졌다.
이외에도 장항준 감독의 대학 후배인 김생민, 송은이가 쏟아내는 장항준 감독의 대학 시절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장항준-김은희 부부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 입담과 김생민, 송은이의 폭로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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