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순천 배병우 창작레지던스 첫 초대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순천 배병우 창작레지던스 첫 초대전

입력
2017.12.08 13:27
0 0

벨기에 출신 세바스티안 슈티제 사진전

순천만 풍광 담아…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벨기에 출신 사진작가 세바스티안 슈티제의 전남 순천만 갯벌. 연합뉴스
벨기에 출신 사진작가 세바스티안 슈티제의 전남 순천만 갯벌. 연합뉴스

전남 순천시 ‘배병우 창작레지던스’가 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세바스티안 슈티제 사진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순천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기 위해 조성한 배병우 레지던스에서 주최하는 첫 번째 개인전이다.

벨기에 출신으로 아프리카 오지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세바스티안 슈티제는 순천만의 자연경관에서 원시적 아름다움을 발견했으며 1년간 배병우 창작레지던스에 머물며 갈대와 갯벌 등 순천만의 풍광을 담아냈다.

작가는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스페인 북부의 건축물을 주로 작업했으며 한국에서는 고인돌을 촬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의 작품에 대해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며 사진작가 배병우와 함께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배병우 레지던스 전시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이 확대되고 향후 저명 예술가들이 머물며 순천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