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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의 추억…가르시아 유럽프로골프 2017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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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의 추억…가르시아 유럽프로골프 2017 올해의 선수

입력
2017.12.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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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생애 처음’이란 수식어가 유난히 많았다.

세르히오 가르시아(37·스페인)가 생애 처음으로 유럽프로골프 투어 2017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가르시아는 올해 4월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라 개인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월에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0월 발데라마 마스터스에서도 우승했다.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선수는 미디어 투표로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2014년과 2015년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 상을 받았다.

한편 2017시즌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차지했다. 가르시아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존 람(스페인)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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