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가르시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생애 처음’이란 수식어가 유난히 많았다.
세르히오 가르시아(37·스페인)가 생애 처음으로 유럽프로골프 투어 2017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가르시아는 올해 4월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라 개인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월에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0월 발데라마 마스터스에서도 우승했다.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선수는 미디어 투표로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2014년과 2015년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 상을 받았다.
한편 2017시즌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차지했다. 가르시아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존 람(스페인)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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