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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멤버들 불신에 억울함 토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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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멤버들 불신에 억울함 토로 '눈물'

입력
2017.12.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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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억울함에 눈물까지 흘렸다. SBS
전소민이 억울함에 눈물까지 흘렸다. SBS

전소민이 양치기 소녀로 몰리자 눈물을 글썽이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강한나와 경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팀을 나눠 '돈상이몽 레이스'를 펼친다.

'돈상이몽 레이스'는 미션비를 두고 팀의 우승을 위해 개인이 희생할 것인지 개인의 우승을 위해 팀을 배신할지를 선택하는 고도의 심리전이 돋보이는 레이스다. 미션비가 있을 때마다 '배신의 아이콘'으로 활약한 전소민에 대한 팀원들의 불신이 촬영 내내 이어졌다.

이에 전소민은 "난 이제 달라졌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멤버들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결국 전소민은 믿어주지 않는 멤버들에 대한 서운함과 억울함에 눈물까지 글썽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전소민의 잔꾀에 당한 전적이 있는 멤버들은 이 또한 연기일 거라며 "거짓말 100%다", "아니 5000%다"고 확신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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