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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인영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인영은 오는 29일 8세 연상의 남성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인연을 맺고 교제해온 끝에 결혼을 하고 부부가 된다.
정인영의 예비신랑은 사업가로 전해졌다. 예비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만큼 정인영은 조용히 예식을 올릴 생각이다.
정인영은 경희대학교 영문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KBS N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프리랜서로서 방송을 하면서 tvN '코미디 빅리그' 진행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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