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재부 전 직원에 피자 350판 돌린 문 대통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재부 전 직원에 피자 350판 돌린 문 대통령

입력
2017.12.06 23:23
0 0

“예산 통과에 수고 많았다” 업무추진비로 충당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직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2018예산안과 세제개편안 등으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보낸 피자를 먹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직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2018예산안과 세제개편안 등으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보낸 피자를 먹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일하는 기획재정부 전 직원에 피자를 보내 예산안 통과까지 격무에 시달린 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쯤 기재부 공무원과 경비원, 미화원 등 모든 직원들이 먹을 수 있도록 피자 350판을 돌렸다.

청와대는 “최근 2018년도 예산안, 세제개편안 등 격무에 시달린 기재부 공무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피자를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어 “향후 정부의 경제정책 추진과 경기 호전, 부동산 가격 안정 등에 더욱 매진해 달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피자 비용은 대통령 업무추진비로 충당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주문한 피자 브랜드는 중소업체 피자마루다. 청와대는 피자마루에 대해 “상생 협력을 통한 브랜드 운영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고, 사랑의 1만판 피자 나눔,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행 약속을 실천 중인 업체”라고 소개했다.

정지용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