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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배, 절친 권정열에 독설 "'복면가왕' 실력보다 오래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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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배, 절친 권정열에 독설 "'복면가왕' 실력보다 오래 버텼다"

입력
2017.12.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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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배가 절친한 권정열에게 독설을 남겼다. 고영배 인스타그램
고영배가 절친한 권정열에게 독설을 남겼다. 고영배 인스타그램

밴드 소랸의 고영배가 십센치 권정열의 '복면가왕' 가왕 등극에 관해 언급했다.

고영배는 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생각보다 오래했다"고 권정열의 가왕 등극에 관해 말했다.

고영배는 "실력보다 오래 버텼다. 그 정도 한 것만으로도 운이 좋았다고 하고 싶다"며 "더 심하게 말할 수도 있다"고 덧붙이는 말로 깊은 친분을 드러냈다.

앞서 권정열은 '복면가왕'에 청개구리왕자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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